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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2, 2023

[디지털교과서 힌트를 얻다] 발로소득 일상지원금, 앱 - 물만 마셔도 돈이 생긴다?

 

지인에게서 카톡이 왔다.


"발로소득"에 가입해 보라는 메시지와 해당 앱 링크였다.


이런 것을 평소에 내키지 않았지만, 친한 지인 또한 나와 같다는 것을 알기에 이러한 문자는 참으로 의외였다. 그만큼 자신이 있었기에 나에게 추천해 주는 것이었으리라~~


나이를 먹었지만, 아직 녹슬지 않은 감각으로 손쉽게 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말하지 않았지만, 소개해 준 지인의 추천코드도 알아내서 입력해 주었다.


이 앱을 설치하고 보니, 참으로 특이한 녀석이라는 것이 느껴졌다. 여러 가지 도전 과제인 챌린저가 있는데, 물만 마셔도 400원에서 최대 1,000원까지 포인트를 적립하여 스타벅스, 파리바게트, 빽다방, 베스킨라빈스, CU, 이디아커피, 세븐일레븐, 맘스터치, 버거킹, BHC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일상생활 자체가 도전의 연속이다. 이것을 인식하느냐, 못하느냐의 문제일 뿐이다. 챌린저를 보니, 천 보 걷기, 기상 인증, 양치 인증, 1만보 걷기, 이침 기상 인증, 음악 한 곡 듣기, 비타민 섭취 인증, 보고 싶은 연화 인증, 실내 적정 운동 인증, 내 근처 공원 걷기, 5분 책 읽기, 화분에 물주기, 좋은 글귀 인증, 오늘 계획 인증, 친구랑 2만 보 걷기, 오늘 지출 인증, 친구랑 4만 보 걷기, 걸음 수 대결 등이 있다.


이렇게 사소한 것을 실천해서 인증하면, 다양한 곳에서 물건을 살 수 있는 포인트를 얻을 수 있으니 목표를 정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이 꿩 먹고 알 먹기, 일거양득이다.


어떻게 이 앱이 수익을 얻을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앱을 차근차근 살펴보니 여러 가지 길이 있을 것이라는 것이 보였다. 내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것을 실행한 이 앱의 개발자의 창의성이 보였다. 


여러 가지 생각을 하다가, 갑자기 하나의 과제의 해결 실마리를 보았다. 


디지털교과서.....


디지털교과서를 쓰는 사용자에게 어떻게 하면 생각하는 힘을 길러 줄 수 있을까? 말 그대로 디지털교과서가 모르는 내용을 검색이나 AI 튜터 등에 물어보고 바로 정답이나 해설을 알게 되면 생각하는 힘을 오히려 퇴보시킬 수도 있을 텐데, 이것을 커버할 수 있는 실마리를 이 앱을 사용하면서 하나의 힌트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그것을 구현하는 것은 좀 더 논의를 해 보아야겠지만, 오늘 이 앱을 통해 멀고 먼 터널에서 약간의 출구의 빛을 보게 된 것을 다행으로 생각한다.


오늘, 앱을  통해 3가지의 챌린저를 설정했다. 하루 5천 보 걷기와 하루 물 한잔 마시기....


지금 앱을 보니 6천 보를 넘겼다. 물 한잔은 진작 인증했다. 그리고 하루도 되지 않아 "나의 소득"이 3천원을 넘겼다.


이러한 것은 부수적일 수 있다. 1500원짜리 음료수 2개를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 걷기 운동을 마무리하고 1만 보를 더 걷은 후 사용해 봐야겠다.


댓글 1개:

  1. 티스토리 포럼 글 보고 놀러 왔습니다. 블로그 스팟으로 오신걸 환영합니다 ^^;;
    블로그 스팟이 좀 휑 해서 응원하려고 놀러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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